‘마당발’ AI휴먼, 은행·증권·커머스 활약 ‘종횡무진’

사람과 흡사한 외모와 자연스러운 발화를 구현하는 AI 휴먼이 은행을 넘어 증권·보험 업권에서도 등장한다. 라이브커머스 등 떠오르는 새로운 시장에서도 AI 휴먼의 활약을 예고했다.

은행에 배치된 AI 행원은 고객맞이 인사, 메뉴 안내를 비롯해 계좌 조회·이체 등 간단한 금융 서비스를 수행한다. 가장 먼저 도입한 신한은행의 경우 최근 AI 행원 업무 영역을 입출금·예적금 통장 개설, 잔액 증명서 발급, 신용대출·예금담보대출 신청 등 40여개로 확대했다.

증권사는 다른 방향으로 AI 휴먼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창구 업무보다는 대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AI 애널리스트를 구현해 시황 방송, 애널리스트 보고서 브리핑 등의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상위 주요 증권사를 비롯해 다수 증권사가 AI 애널리스트 구현에 뛰어들었다.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도 AI 휴먼 간 격돌이 예상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으로 참여자와 소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시간 소통을 해야 하는 만큼 상대방 메시지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적절한 대답을 지연 없이 해야 하는 것이 숙제다. 응답 지연 시간을 3초 이내로 구현해 상대방이 실제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전면을 중심으로 가벼운 동작만 취하는 기존 AI 휴먼보다 더 역동적인 동작을 구현해야 한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국내를 넘어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수준 높은 AI 휴먼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라면서 “올해 금융, 라이브커머스, 교육 등 다양한 시장에서 AI 휴먼 도입 사례를 확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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